곧있으면 딸아이가 태어 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관한 글들을 보면 괜시리 눈이 가네요ㅎ

"맘앤앙팡" 이라는 곳에서 아이들과 바람을 가지고 놀아주는 7가지 놀이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월요일] 누가누가 더 시원할까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부채질을 해서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코에 물을 묻힌 색종이나 휴지를 붙여 떨어질 때까지 부채딜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 단순한 놀이지만 바람의 원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다.

- 코에 붙은 휴지를 떼는 놀이를 할 때는 숫자를 세거나 시간을 재면 스릴 있게 즐긴다.

 

[화] 훨훨 바람을 타고 날아요

바람을 넣은 풍선, 종이비행기, 물을 담은 0.5() 페트병 등을 챙겨 아이와 함께 외출한다.

허공에 풍선과 종이비행기 등을 날려보고, 페트병의 물을 쏟아 물줄기 방향을 관찰한다.

-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가벼운 사물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하면서 바람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놀이다.

- 실내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풍선이나 신문지 등을 날려봐도 좋다.

 

[수] 종이컵 탑이 무너져요

아이와 함께 숫자를 세며 종이컵 탑을 쌓는다.

맨아래줄은 6개, 그 윗줄은 5개 식으로 1개씩 개수를 줄여가며 쌓으면 피라미드 모양의 탑을 쌓을 수 있다.

다 쌓으면 아이와 두꺼운 도화지, 단단하게 접은 전단지 등을 부채로 활용해 바람을 일으켜 종이컵 탑을 무너뜨린다.

- 생후 36개월 이후 아이라면 좀 더 정교한 탑을 쌓을 수 있다.

- 맨 밑의 종이컵은 넓은 입구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하고 그 위에는 종이컵의 바닥이 맞닿게 쌓는다.

- 한 줄로 아슬아슬하게 탑을 쌓는 놀이도 해본다.

 

[목]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지

나무 젓가락과 천조각을 준비하고 아이와 함께 깃발을 만든다.

놀이터나 공원에 나가 깃발을 꽂아 놓고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을 보며 "바람이 이쪽으로 지나가나봐"라고 바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람의 방향을 이해했다면 아이와 함께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마주 하고 서서 바람을 한껏 느껴보고, 바람을 등지고 섰을 때 펄럭이는 옷, 머리카락의 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관찰한다.

- 다른 사룸을 움직이게 하는 힘, 우리 몸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대를 알려줄 수 있다.

 

[금} 풍선아, 내려오지마!

풍선을 불고 리본을 묶는다.

풍선이 아래로 내려오게 하고 리본 끝을 빨래 건조대나 빨래줄에 고정한다.

아이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누가 더 풍선을 높이 띄우는지 내기한다.

- 바람이 부는 방향과 세기를 실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놀이

- 세게, 약하게 부채질의 강도를 조절해 바람의 힘에 따라 풍선이 어떻게 운직이는지도 관찰한다.

 

[토] 후~ 얼굴 바람이 불어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얼굴에 입으로 "후~" 하고 바람을 부는 놀이

엄마가 먼저 아이 얼굴에 바람을 불고, 아이도 엄마 얼굴에 입으로 바람을 불도록 유도한다.

입을 모아 바람을 부는 놀이가 익숙해지면 빨대 등을 활용해 바람을 불어보는 것도 좋다.

- 애착놀이로 그만이다.

- 놀이를 할수록 자연스럽게 호흡이 늘고, 입으로 부는 힘도 세진다.

 

[일] 날아라 색종이!

신나는 노래를 틀어두고 색종이와 신문지를 신나게 쭉쭉 찢어 대야에 담는다.

대야를 향해 선풍기를 틀어 대야에 담긴 종잇조각을 날린다.

아이와 함께 날아가는 색종이와 신문지를 손으로 잡는 놀이를 한다.

- 거실 바달에 날린 종이들을 아이와 함께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바람을 불 때와 당길 때 차이를 설명해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바람에 관한 7가지 놀이법인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아주기란 쉽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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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으면 딸아이가 태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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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앤앙팡" 이라는 곳에서 아이들과 바람을 가지고 놀아주는 7가지 놀이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월요일] 누가누가 더 시원할까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부채질을 해서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코에 물을 묻힌 색종이나 휴지를 붙여 떨어질 때까지 부채딜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 단순한 놀이지만 바람의 원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다.

- 코에 붙은 휴지를 떼는 놀이를 할 때는 숫자를 세거나 시간을 재면 스릴 있게 즐긴다.

 

[화] 훨훨 바람을 타고 날아요

바람을 넣은 풍선, 종이비행기, 물을 담은 0.5() 페트병 등을 챙겨 아이와 함께 외출한다.

허공에 풍선과 종이비행기 등을 날려보고, 페트병의 물을 쏟아 물줄기 방향을 관찰한다.

-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가벼운 사물이 움직이는 것을 관찰하면서 바람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놀이다.

- 실내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풍선이나 신문지 등을 날려봐도 좋다.

 

[수] 종이컵 탑이 무너져요

아이와 함께 숫자를 세며 종이컵 탑을 쌓는다.

맨아래줄은 6개, 그 윗줄은 5개 식으로 1개씩 개수를 줄여가며 쌓으면 피라미드 모양의 탑을 쌓을 수 있다.

다 쌓으면 아이와 두꺼운 도화지, 단단하게 접은 전단지 등을 부채로 활용해 바람을 일으켜 종이컵 탑을 무너뜨린다.

- 생후 36개월 이후 아이라면 좀 더 정교한 탑을 쌓을 수 있다.

- 맨 밑의 종이컵은 넓은 입구 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하고 그 위에는 종이컵의 바닥이 맞닿게 쌓는다.

- 한 줄로 아슬아슬하게 탑을 쌓는 놀이도 해본다.

 

[목]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지

나무 젓가락과 천조각을 준비하고 아이와 함께 깃발을 만든다.

놀이터나 공원에 나가 깃발을 꽂아 놓고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을 보며 "바람이 이쪽으로 지나가나봐"라고 바람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람의 방향을 이해했다면 아이와 함께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마주 하고 서서 바람을 한껏 느껴보고, 바람을 등지고 섰을 때 펄럭이는 옷, 머리카락의 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관찰한다.

- 다른 사룸을 움직이게 하는 힘, 우리 몸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눈이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대를 알려줄 수 있다.

 

[금} 풍선아, 내려오지마!

풍선을 불고 리본을 묶는다.

풍선이 아래로 내려오게 하고 리본 끝을 빨래 건조대나 빨래줄에 고정한다.

아이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누가 더 풍선을 높이 띄우는지 내기한다.

- 바람이 부는 방향과 세기를 실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놀이

- 세게, 약하게 부채질의 강도를 조절해 바람의 힘에 따라 풍선이 어떻게 운직이는지도 관찰한다.

 

[토] 후~ 얼굴 바람이 불어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얼굴에 입으로 "후~" 하고 바람을 부는 놀이

엄마가 먼저 아이 얼굴에 바람을 불고, 아이도 엄마 얼굴에 입으로 바람을 불도록 유도한다.

입을 모아 바람을 부는 놀이가 익숙해지면 빨대 등을 활용해 바람을 불어보는 것도 좋다.

- 애착놀이로 그만이다.

- 놀이를 할수록 자연스럽게 호흡이 늘고, 입으로 부는 힘도 세진다.

 

[일] 날아라 색종이!

신나는 노래를 틀어두고 색종이와 신문지를 신나게 쭉쭉 찢어 대야에 담는다.

대야를 향해 선풍기를 틀어 대야에 담긴 종잇조각을 날린다.

아이와 함께 날아가는 색종이와 신문지를 손으로 잡는 놀이를 한다.

- 거실 바달에 날린 종이들을 아이와 함께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바람을 불 때와 당길 때 차이를 설명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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