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토요시장 한우 판매장

2015. 4. 6. 11:50

안녕하세요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계획으로는 3월 29일 포스팅을 하려 하였으나...너무 피곤한 관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3월 28일 시제(같은 말로는 시향(時享)(1. 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가묘에 지내는 제사))가 있어서 아버지와 전라남도 영암에 다녀 왔습니다.

며느리와 손주가 뭔지...아버지가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며 한우를 사주시겠다는 말씀에 장흥으로 향했습니다. (저에게는 한번도 없으셨던 일이었습니다..ㅠㅠ)

사설과 푸념은은 이쯤에서 하고...ㅎ

영암 근처의 한우를 검색하는데 AI로 인해서 당분간 한우 판매를 하지 않고 장흥쪽에 한우를 직판한다는 블로깅을 보고 장흥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장흥에 도착하니 토요 시장의 현판이 아버지와 저를 반겼고 엄청 넓은 시작과 엄청난 인파 또한 저희를 반겼습니다.;;;

장흥 토요시장에는 한우를 판매하는 직판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중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시는 초행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ㅎ

아버지와 저도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 이곳저곳 엄청나게 다녔습니다.

그결과 "정남진 한우 판매장"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이유는 소비자가 제일 많고 가격도 적당하고 포스팅에서 한번 보았기 때문에 결정을 하였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다른 직판장들과 다르게 사람들이 많습니다.ㅎ

진열되어있는 한우 사진들을 찍었어야 하는데 찍다가 아버지에게 뭐하는거냐고 혼나고...ㅠ

다음에는 더 잘 찍어서 올려 드릴게요...ㅎ

저는 서울에 살아서 장흥에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저녁 11시 이날 11시간을 운전만 했다는..ㅠ

운전하는 내내 한우를 생각하면서 버티고 버텨서 드디어...ㅎ

사진은 낙엽을 연상시키는 낙엽살입니다.

이것말고도 등심과 채끝살도 사왔었는데, 한우가 너무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아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

다음에는 더욱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여튼 장흥을 방문하여 검색하시 때 정보나 포스팅이 많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