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을 보고나서...

 

와이프가 임신을 하고나서 영화를 도통 볼수가 앖었는데...(난 액션물을 좋아하는데 혹시 태교에 안좋을까봐 못보고 있었음...ㅠ)

토요일 약속이 있다며 집을 비운사이 기회는 이때다 하고 "강남 1970"을 봤었다...음하하하

 

 

 

 

 

근데 유하 감독은 "비열한거리"에서도 그렇듯 결말이 베드엔딩인걸까?

그래서 더욱 머리에 남기는 하지만...ㅎㅎㅎ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두 고아가 호형호제 하면서 지내는 70년대...

여러가지 국가 정책의 개발 사업에 의해서 살고있는 판자집의 철거로 살곳을 잃은것을 계기로 건달이 되어 남서울 계발의 어두운면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종대와 용기는 서로를 의지하며 판지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정진영씨가 관리하는 건달들이 판자집을 철거하기 시작하고 종대와 용기는 건달들과 싸움이 일어난다.

어찌 평민이 건달을 이기겠는가... 두 주인공은 건달들에게 끌려가고 우연찮게 정진영씨가 하는 전당대회를 부수는 알바를 하게 된다. 이때 용기는 사라지고 종대의 삶만 화면에 나오면서 몇년후 용기가 중간보스 격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토리를 조금 바꿔서 종대(이민호)의 삶보다는 용기(김래원)의 삶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민호는 선한 얼굴이라 왠지 나쁜역에는 어울리지 않는...;;;

 

여튼 어찌하다가 종대, 용기는 둘다 건달이 되고 남서울 개발계획의 어두운면을 담당하게 되는데...

안보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여기까지만...ㅎ

 

"강남 1970"에서 또하나의 재미는 바로 정진영씨의 딸로 등장하는 AOA 설현

나중에 안거지만 설현을 보려고 영화를 봤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이쁘긴 이쁘다...ㅎ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치는 구정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 제2공화국, 제3공화국을 보면서 나쁜놈들~ 나쁜놈들~ 했던 생각이 날만큼 정치하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 나쁜놈들 같다.

 

대의 같지도 않은 대의를 내세우면서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

프랑스 혁명처럼 시민들의 숙청을 하면서 혁명을 했어야 지금 같은 정치인들이 없었을덴데...;;;

 

사설이 너무 길었다.

포스팅은 이쯤에서...;;; 근데 난 뭘 쓴거지...주제도 없고...감동도 없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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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약속이 있다며 집을 비운사이 기회는 이때다 하고 "강남 1970"을 봤었다...음하하하

 

 

 

 

 

근데 유하 감독은 "비열한거리"에서도 그렇듯 결말이 베드엔딩인걸까?

그래서 더욱 머리에 남기는 하지만...ㅎㅎㅎ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두 고아가 호형호제 하면서 지내는 70년대...

여러가지 국가 정책의 개발 사업에 의해서 살고있는 판자집의 철거로 살곳을 잃은것을 계기로 건달이 되어 남서울 계발의 어두운면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종대와 용기는 서로를 의지하며 판지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정진영씨가 관리하는 건달들이 판자집을 철거하기 시작하고 종대와 용기는 건달들과 싸움이 일어난다.

어찌 평민이 건달을 이기겠는가... 두 주인공은 건달들에게 끌려가고 우연찮게 정진영씨가 하는 전당대회를 부수는 알바를 하게 된다. 이때 용기는 사라지고 종대의 삶만 화면에 나오면서 몇년후 용기가 중간보스 격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토리를 조금 바꿔서 종대(이민호)의 삶보다는 용기(김래원)의 삶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민호는 선한 얼굴이라 왠지 나쁜역에는 어울리지 않는...;;;

 

여튼 어찌하다가 종대, 용기는 둘다 건달이 되고 남서울 개발계획의 어두운면을 담당하게 되는데...

안보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여기까지만...ㅎ

 

"강남 1970"에서 또하나의 재미는 바로 정진영씨의 딸로 등장하는 AOA 설현

나중에 안거지만 설현을 보려고 영화를 봤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이쁘긴 이쁘다...ㅎ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치는 구정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 제2공화국, 제3공화국을 보면서 나쁜놈들~ 나쁜놈들~ 했던 생각이 날만큼 정치하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 나쁜놈들 같다.

 

대의 같지도 않은 대의를 내세우면서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

프랑스 혁명처럼 시민들의 숙청을 하면서 혁명을 했어야 지금 같은 정치인들이 없었을덴데...;;;

 

사설이 너무 길었다.

포스팅은 이쯤에서...;;; 근데 난 뭘 쓴거지...주제도 없고...감동도 없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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